땀흘리는 운동 매일 할 필요가 없는 이유

코로나로인해 많은 분들이 신체활동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홈트를 하는 분들과 운동에 대한 관심에 많아졌습니다.

일주일에 매일 운동을 해야 좋을까요?

일주일에 서너 차례 땀 흘려 운동한 사람은 전혀 운동하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예방 효과가 14% 당뇨병은 13%, 심근경색은 21% 뇌졸중은 20% 높았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매일 했을 때에는 오히려 예방 효과가 줄거나 아예 사라졌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하면 신체가 회복할 시간 없이 피로가 계속 쌓여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준 탓입니다.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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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나요?

일주일에 서너 번씩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질병 예방 효과는 충분합니다.
만약 이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처음 1~2개월 동안 주 2회로 운동을 시작한 다음, 준비가 됐다고 느낄 때 운동 횟수를 주 3회로 늘리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3~6개월간 꾸준히 운동한 이후에는 1주일에 3~4번씩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한번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 그 영향이 지속되는 기간이 48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세 번쯤은 생활 체육을 즐겨야 운동 효과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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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

• 매일 산책이나 조깅 등의 가벼운 운동을 중간 정도의 강도가 좋습니다. 운동 시간은 20분에서 1시간 사이가 적당합니다.
• 고강도 운동과 같이 심장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최대 30분 이내로 하도록 해야합니다.
• 요가, 태극권, 스트레칭과 같이 저강도 운동은 운동 시간의 제한 없이 얼마든지 오래 해도 좋습니다.
• 웨이트를 이용한 근육 단련 운동을 매일 한다면 날마다 다른 근육들을 집중 단련시켜야 합니다. 일주일에 5일간 매일 운동을 할 경우 근육군을 2회씩 바꿔 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