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차 접종자들도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1차 접종 후 6주 뒤(아스트라제네카는 8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되지만 잔여백신을 이용할 경우 화이자는 3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는 4주로 접종간격을 단축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 국민 70%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치는 시기가 다소 빨라질 전망입니다. 당초 방역당국은 오는 10월 말까지 전 국민 70%가 2차 접종을 마치도록 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4차 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자, 잔여백신을 활용해 2차 접종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화이자 3주·모더나 4주·AZ 4~12주 내 2차 접종 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차 접종자가 잔여백신을 맞으면 백신 접종 간격도 줄..

모더나 백신 추가로 국내 도입 5일 오후에 모더나사가 미국에서 제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모더나 백신 126만3000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지난달 22일 모더나 백신 701만회분이 이번달 첫째주까지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모더나사가 지난 7월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은 196만회분, 지난달에 공급하기로 했던 양은 850만회분이다. 그러나 7월 공급분은 언제 들어올지 기약 없이 미뤄졌고 8월 공급분도 제조소 실험실 문제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6일부터 50대의 2차 접종과 만 18∼49세 1·2차 접종 등에 활용됩니다. 정부는 추석 연..

아스트라제네카백신과 화이자 백신에 이어서 얀센과 모더나까지, 네 종류의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럼 나는 어떤 백신을 언제 맞게 되는지, 어떤 백신이 좋은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어떤 백신을 맞을까요? 이에 앞서 4가지 백신에 대한 특징을 대해 알아보겠슺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방식으로 예방효과가 90%가 넘고,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60%대의 효과를 보입니다. 60%대면 효과가 떨어지는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임상시험 결과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실제 접종에서는 항체형성에 필요한 충분한 효과가 검증됐으니 안심하고 맞으셔도 됩니다. 백신을 맞는 종류는 직업 및 나이에 따라 결정 됩니다. 6월에는 60세 이상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30세..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예약은 출생년도에 따라 예약기간이 다르므로 아래를 확인해보시고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인 경우 코로나 백신을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내가 대상자인지, 대리 예약이 가능한지, 주의사항은 어떤것들이 알 수 있을까요?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인적 사항을 입력한 후, 본인 인증을 하면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녀나 보호자 등이 본인인인증만 거치면 부모 대신 예약도 가능합니다. 지난 10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65살~69살 사이 고령층 예약률은 38.4%입니다. "65살~74살 전체를 합치면 대상자 513만 명 중 225만 명, 43.9%가 예약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