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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1200만원 마련

 2만명 추가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한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초기 경력을 형성하고,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따라 2년간 12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데, 특히 올해는 본예산을 통한 사업의 목표 인원인 신규 10만명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 2만명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 후, 가입자가 2년간 매월 125,000원씩 총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600만원, 기업이 300만원을 공동 적립하여 만기 시에는 총 1,200만원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300만원을 넣으면, 나중에 900만원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2년간 300만원을 충실하게 납입하면 여기에 900만원을 얹어 1200만원으로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300%에 해당하니 상당한 혜자 상품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납입 방법

청년내일채움공제의 납입은 적금처럼 매월 125,000원씩 총 36회(3년)를 납입이 진행되며, 매월 날짜를 정하면 자동이체가 진행됩니다. 단, 여기서 주의점은 6회 이상 미납시, 강제로 중도해지 되기 때문에 자동이체 계좌 잔액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납입중지 사유로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특정 기간동안 동안 납입 중지가 가능합니다. 인정 사유는 6가지가 있십니다.

 

- 병역 의무 이행 : 병역 기간

- 출산으로 인한 육아휴직 : 휴직 기간

- 업무상 재해 발생 : 24개월 이내

- 개인질병 발생 : 12개월 이내

- 사업장 내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 : 6개월 이내

- 회사 사정으로 인한 일시 휴업 : 6개월 이내

 

한편 해당 6가지 사유로 인한 납입 중지시, 해당 기간동안은 가입 기간도 연장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조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는 일반 중소기업 취업 청년보다 1~2년 이상 근속 비율이 약 30%p 높아 장기근속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만기금 수령 후 다른 기업에 취업한 경우에도 88.3%가 이전보다 높은 보수를 받고 있어 경력형성 지원 효과도 있는 등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대표적인 청년지원정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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