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함께 선보인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출시 당일에도 참 핫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핫한 아이패드 매직키보드입니다. 구매해볼까 생각하다가, 매직키보드 가격을 생각하고 다시 미루고, 다시 생각났다가 미루고를 반복했습니다. 매직키보드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하며서, 생각을 정리해야겠습니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애플 신상품을 안 사고는 못 베기죠. 안 사도, 자꾸 생각나죠?! 짝사랑과 같습니다. 그리고 구매 금액때문에,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과연 이것을 내가 얼마나 잘 사용할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매직키보드 가격이 구형 아이패드 가격과 맞먹으니깐요.

탈부착이 쉽다

태블릿모드에서 랩탑으로 오갈 때, 탈부착이 다른 키보드와 다르게 매우 쉽습니다.

매직키보드는 무겁다?!

네, 무겁습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키보드의 무게는 무려 710g에 달합니다!! 본체인 아이패드 프로(641g)보다 무겁습니다. 이 부분은 단점으로 적용됩니다. 노트북보다 가볍게 쓰고 싶은 마음에 패드를 구매하고 키보드를 장착하는데.. 1kg 이 훌쩍 넘어가다니!! 본체와 결합하면 총 무게는 1.351kg 입니다. 엘지의 그램이 1kg 근접인데.. 패드가 그 이상 무게를 차지합니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의 무게는 601g 입니다. 본체와 결합하면 1.071kg 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하는 패드에서 무거워져 버린 무게는 더이상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뛰어난 타이핑 감도

패드에서 노트북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구매한 사람들이 말하길... 비싼 가격만큼 성능이 좋아 매우 만족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패드를 사용하다보면, 어쩌다 한번, 타이필 할 일이 생깁니다.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입니다.

전후면 보호

매직키보드로 인해 아이패드 전후면 보호가 됩니다.

보기 가장 편안한 각도 조절

노트북처럼 다양한 각도 조절은 어렵지만, 평소에 쓰던 패드와 키보드의 조합시, 각도조절을 할 수 없었던 부분을 각도 조절하게 만들었으니, 새로운 영역입니다.

내 눈높이에 맞는 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백라이트 키

 

트랙패드 탑재

아이패드 최초로 맥북과 같은 트랙패드(터치패드)를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애들 유저들의 트랙패드 만족도가 뛰어난 만큼, 매직키보드에서도 만족도가 좋을 거 같습니다.

 

<총평>

기존 패드 유저라면.. 자신의 유형을 잘 알 것입니다. 내가 타이핑을 하는 일이 많은지!! 또는 타이핑을 할 일이 많은지!! 그렇다면 주저하지 말고 매직키보드를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단, 타이핑할 일이 가뭄에 콩 나듯이 하는 사람이라면..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타이핑 할 일이 많으니.. 장바구니에 담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