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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키우고 나니,

둘째 때, 

어떤 물품이 필요하고,

어떤 물품은 필요 없는지, 보이더군요.

 

어떤 물품을 골라야 하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드릴게요~

1. 아기 물티슈

 

아기가 없을 때는, 

제일 싸고, 양 많은 물티슈를 사용했는데..

아이가 있다 보니,

양보단 질이더군요!

아기 물티슈는 일반 물티슈보다 가격이 더 비싸고,

 

재질이 두툼하며, 위생적으로 

아기에게 사용 가능해요.

대체적으로 엄마들이 많이 쓰는 상품은

베베숲, 앙 블랑, 브라운 등이 있고,

신생아라면

그 라인에서도, 가장 비싼 물티슈를 선호해요.

왜냐면 더 두툼하거든요.

주변에, 육아맘이 있다면,

해당 물티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직접 사용해 보는 게 제일 좋아요~

 

어떤 물티슈는 물기가 많고,

어떤 거는 적당한데..

그게 사용하는 엄마와 아이의 입장에서는

좋은지 나쁜지가 다르거든요.

 

무턱대고 많은 물티슈를 박스씩 사지 말고,

소량으로 먼저 사용해보고, 

박스씩 구매하길 추천드립니다.

 

2. 체온계

 

체온계는 많이 들어보셨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체온계는

브라운 체온계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브라운 모델이

6520과 6510, 6030입니다.

 

먼저

브라운 체온계 6520 모델의 큰 특징은

 

- 연령에 따른 체온 해석을 통해 발열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요.

- 색깔별로 구변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발열 감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색상 표시)

- 야간조명 기능이 있어서, 어두울 때에도 체온 측정이 용이해요(강력추천)

-메모기 기능 있어서, 최근에 측정한 판독 결과 9개 값을 알 수 있어요.

 

6510 모델은

6520과 비교해서 다른 부분이 2개 있어요.

-연령별 체온 해석 설정이 없어요.

- 메모리 기억 부분이 9개까지 가능해요,

 

그 외는 동일합니다.

 

6030 모델 특징은

6520 모델과 비교해서 다른 부분이 2개 있어요.

- 연령별 체온 해석 설정이 없어요.

- 메모리 기억 부분은 1개까지 가능해요.

 

딱 기본 성능만 있는 모델이에요.

(개월 수 체크하지 않고, 바로 측정 가능해서, 측정하기 빨라요)

 

사실 쓰다 보면,,

가장 기본인 모델이, 기능 적면에서 가장 충실해서,

훗날 아이가 커서 사용하기에도 편해요.

개월 수 확인 없이,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니깐요.

 

추가적으로 체온계 필터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요!

처음 살 때, 필터가 약 20개 분량이 같이 오고,

측정 시마다 새 필터를 교체하라고 하지만

내 아이와 가족만 사용하므로,

웬만하면 쭉 사용이 가능해요.

 1회성이 아니랍니다.

 

3. 가제 손수건

 

저는 첫째를 준비할 때,,

가제 손수건을 많이 준비하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 약 30장을 샀답니다.

 

그런데..

첫 아이인 경우,

내복 선물이 참 많이 들어오는데,

그 내복과 손수건이 함께 같이 와요.

 

내복을 사면,

유아용품 매장에서, 손수건은 서비스로 많이 껴서 주더라고요~

그래서,, 30장이던 손수건이..

약 2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흔하디 흔한 손수건이 되었죠.;;

 

30장 말고..

약 10장 정도만 구비해도 될 거 같아요.

 

3. 천 기저귀

 

천 기저귀를

기저귀 용도로 추천드리는 게 아니에요.

목욕타월로 추천드려요.!!

왜냐면...

목욕타월은 시간이 지나면, 까칠해져요.

그리고, 두께가 두툼해서, 마르는 데 오래 걸려요.

 

하지만 천 기저귀는

얇고, 크기가 커서 아이가 커서도

목욕 타월로 계속 사용이 가능해요.

매우 강추합니다.!

 

 

4. 방수요

 

이불 밑에 깔아주면 돼요.

신생아부터, 기저귀 떼끼 까지 매우 유용하게 사용돼요.!!

"우리 아이는, 이불에 쉬하지 않을 거야"

라는 오만을 버리시고,

꼭 방수요를 깔아 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5. 기저귀 패드

 

매우 매우 중요해요!!

밖에서, 아이 기저귀 갈 때가 많은데..

집처럼 깨끗한 곳은 없답니다.

수유실이 있는 음식점에서도

위생상태는 별로니, 꼭꼭 챙기셔야 해요!!

아기의 엉덩이를 바닥에 아무 데나 두고

기저귀를 갈 수 없잖아요 ㅠㅠ

기저귀 패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드렸고,

모르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기저귀 패드의 중요성을요.

하지만, 사용하시면,

왜 추천을 했는지, 왜 매우 중요하다고 했는지 알게 될 거예요.

 

기저귀 패드는 구매 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것으로 고르셔야 하고,

너무 작거나, 너무 큰 사이즈는 피해 주세요.

 

6. 손톱 가위 세트

 

손톱깎이까지 필요 없습니다.

첫째인 6살 아이인데도..

아직까지 손톱 가위로 정리해줘요.

손톱깎이는 추후 사도 되므로

굳이 신생아 준비물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돼요.

 

7. 신생아 욕조

 

요새 욕조가 참 잘 나와요.

아빠가 없이도, 혹은 엄마가 없이도,

아기 목을 받치지 않아도..

혼자서 씻기기 쉽게 잘 나와요~

 

언제나 부모가 같이 씻겨주면.. 좋지만..

목을 받쳐주는 신생아 욕조가 있다면,

부모가 같이 씻기기에도 부담 없이 편하답니다.

 

8. 신생아 기저귀

 

출산 후, 퇴원하면..

아기 기저귀를 사야 하는데요.

내 아이에 맞는 기저귀가 어떤 건지 잘 몰라요~

몇 박스씩 샀는데..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완전 절망적이죠.

다 팔아야 해요..;; 애도 봐야 하는데..

 

하지만.. 엄마와 아이는 그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우리 아이의 몸 상태를

엄마인 나도 잘 모르니깐요.

그러니깐, 소량씩 기저귀를 사서

내 아이에게 맞춰보길 권유해드려요.

 

처음부터 한 가지, 기저귀에 꽂혀서 사용하지 마시고,

주위 엄마 이야기를 듣고,

내 아이에게 맞는 기저귀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9. 신생아 베개

 

저는 지오 필로우라는 베개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유는..

짱구 머리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구조와

통풍이 잘되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베개를 하나만 추천드리지 않아요.

제가 사용해보고, 

주변에서 사용해본 결과..

베개는 여러 개여도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총 2개를 추천해드려요.

짱구베개인 지오 필로우랑 알레르망 베이비라인 좁쌀 베개를 추천드려요.

서로 다른 성격이므로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고,

둘 다 소재가 괜찮으므로.

추천해드립니다.

 

 

10. 유아 로션 & 바디워시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물품 중에 하나인데요.

여기서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유아 로션과 바디워시를 선물로 받았어요.

 

유명한 브랜드죠.

처음에 잘 사용해서, 두 번째도, 세 번째도 계속 사용했는데..

어느 날.. 아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올랐어요.

바로 샤워를 시키고, 다른 로션을 바르니, 

진정이 되더군요.

 

유명하다고 구매를 하지 마시고,

꼭 성분을 확인하세요.

무조건 순한 제품이어야 하며 (착한 성분)

계절에 맞춰서, 로션을 바꿔주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로션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많이 구매하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도

내 아이에게는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모든 물품은..

내 아이에게 맞는 것으로 구매해야 돼요.

어린아이는 말을 하지 못하잖아요.

우는 표현이 다인데..

계속 찾아야 합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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